【 앵커멘트 】
여의도 픽뉴스 시간입니다. 정치부 송주영 기자 나와있습니다.
【 질문1 】
첫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?
【 기자 】
너도나도 '잠룡 마케팅' 입니다.
총선인데, 갑자기 왜 대선 얘기냐, 하실 수도 있는데요.
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오늘, 대구 수성갑 선거구에서는 대선 도전 경쟁이 벌어졌습니다.
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출정식에서 차기 대선 도전을 선언하자, 맞상대인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도 "나도 대선후보"라며 맞불을 놓았습니다.
【 질문2 】
난데 없이 총선 출정식에서 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유가 뭘까요?
【 기자 】
'TK 대통령'을 만들어보자, 그러니 나를 지지해 달라, 이겁니다.
최근 천정배·박지원 의원 등이 노골적으로 "호남 대통령을 만들겠다"며 선거 켐페인을 벌이고 있죠.
전형적으로 지역 민심을 자극하는 선거전략입니다.
예를 들어, 김부겸 후보가 ...